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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웅메이따잔 교육연합회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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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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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마르핀(사가잉주) 제이사자 지역, 여성들의 반독재시위
 7일 인마르핀(사가잉주) 제이사자 지역, 여성들의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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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군부의 '과도정부'에 맞서고 있는 민주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가 '저항 혁명전쟁'을 선포(성명)하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NUG 대통령 권한대행 두와라시라 부통령은 7일 쿠데타군에 맞서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미얀마 곳곳에서는 소수민족군대와 시민방위대(PDF)가 쿠데타군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고, 민주화 시위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8일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는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소식을 국내 언론사에 제공했다.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는 NUG의 전쟁선포에 대해, "NUG 성명은 2월 1일 쿠데타 후 7개월 7일에 나왔다. 이 기간 동안 쿠데타군부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였고 수천 명의 반대자들과 반체제 인사들을 투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선언은 9월 14일 제76차 유엔총회를 한 주 앞두고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 <미얀마 나우>는 "유엔총회위원회는 이전 민주주의민족연합(NLD) 정부가 임명한 조모툰 유엔 미얀마 대사를 누구로 교체할지, 또는 쿠데타 군부가 임명한 대표에 관해 결정을 하도록 요청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나 쿠데타군부 젠쩌민툰 대변인은 이날 <피플 미디어>에 출연해 "NUG 선언은 유엔총회 개막에 맞추어 의도된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 그는 무력을 요청한 NUG를 '극단주의자'라고 부르면서 "NUG는 사람들이 테러를 당하거나 불안을 겪도록 하려고 더 많은 폭력을 저지르라고 사주하고 있다"고 했다.

퇴역 미군장교인 미미 윈 비야드 박사는 "화력과 시민의 힘 가운데, 시민의 힘이 훨씬 더 전쟁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입증되었다"라고 말했다고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다.

미미 윈 비야드 박사는 "사람들은 벌써 군부 지도자들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이번 전쟁에서 아주 중요하다. 누구도 군부가 하는 말을 믿지 않기 때문에 군부로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 쿠데타군대에서 탈출해 저항운동에 합류한 린텟아웅 장교는 "쿠데타군대에 복무하고 있는 군인들은 다수가 쿠데타를 반대하고 있으며 이 전쟁이 개시되면 이탈자가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쿠데타 군인들이 시민들 편에 서고 독재자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며 "그것에 실패한다면 군인들은 아무것도 얻는 게 없이 목숨을 잃을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명해지고 있다. 역사적 정의의 편에 서라.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시민들에게 와라"라고 말했다고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다.

소수민족 까레니 지역에서 쿠데타군과 싸워온 까레니군(KA)을 군사조직으로 거느린 까레니민족진보당(KNPP)의 쿠 다니엘 사무총장은 NUG 선언에 대해 "NUG와 동맹 군사조직이 쿠데타군에게 더 강고하게 저항하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제 공식 성명이 나온 이상 모든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그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여전히 출근하는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 말이다. 이번 전쟁은 만인이 참여할 때만이 종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7일 만달레이 승려들. "아세안 거부한다"
 7일 만달레이 승려들. "아세안 거부한다"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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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미얀마 CDM은 7일 사가잉주 븍다리인 지역에서 쿠데타군부가 운영하는 미텔 통신탑이 공격을 받았고, 까친주와 사가잉주 접경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동안 전투가 없었던 떠닝따이주에서 이날 쿠데타군부가 소수민족군대인 '카렌민족연합(KNU)와 시민방위대를 공격했고, 샨주 몽곡 코캉 지역에서 민족민주동맹군과 쿠데타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 같은 날 사가잉주 시미콩 지역에 주둔 하고 있던 쿠데타군이 한 마을에 있던 시민방위대를 공격했고, 디머소 지역에서 시민방위대와 쿠데타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곳곳에서 민주화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7일 마궤이주 먀잉시 대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시위를 벌였고, 라웅론 아윽예이퓨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야간에 거리로 나왔다.

다웨이시 칸바윽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장미꽃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사가잉주 인마르핀 제이사자 지역과 아야덜우 지역에서도 여성들이 '반독재 시위'를 벌였다.

만달레이 승려들이 "아세안 거부한다"고 쓴 손팻말을 들고 거리에 나섰고, 까레이묘 타한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민주화 희생자(11명)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꽃을 뿌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같은 날 몽유아 아뭬익도로, 다웨이, 쉐이보, 다옉차웅 등 지역에서도 민주화 시위가 벌어졌다.
 
7일 마궤이주 먀잉시 대학생들과 남복 지역 시민들
 7일 마궤이주 먀잉시 대학생들과 남복 지역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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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궤이주 먀잉시 대학생들과 남복 지역 시민들
 7일 마궤이주 먀잉시 대학생들과 남복 지역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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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라웅론 아윽예이퓨 지역 밤시위
 7일 라웅론 아윽예이퓨 지역 밤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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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야덜우 여성들
 7일 아야덜우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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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웅메이따잔 교육연합회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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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주 난칸, NUG와 PDF 지지
 샨주 난칸, NUG와 PDF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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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까레이묘 타한 지역
 7일 까레이묘 타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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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몽유아-아뭬익도로에서 펼쳐진 시위
 7일 몽유아-아뭬익도로에서 펼쳐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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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몽유아-아뭬익도로에서 펼쳐진 시위
 7일 몽유아-아뭬익도로에서 펼쳐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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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웨이 시민들
 7일 다웨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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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옉차웅 지역 시위
 7일 다옉차웅 지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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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옉차웅 지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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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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