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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가시박.
 낙동강 가시박.
ⓒ 낙동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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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을 퇴치하는 사업을 9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가시박 등 35종의 외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대상 지역은 합천군 율지교에서 부산시 낙동강하굿둑까지 약 120km 구간의 낙동강 둔치 일대이다. 전체 퇴치 대상 면적은 약 5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퇴치 대상 종은 강한 번식력으로 수변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시박' 등 덩굴식물과 사람에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돼지풀' 등이다.
 
낙동강환경청은 낙동강의 수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낙동강환경청은 "씨앗이 수계를 따라 이동하며 번식하는 교란 식물의 특성으로 인해 기존에 서식이 확인되지 않던 지역에서 새롭게 서식이 확인되는 등 지속적인 퇴치 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의 재배를 위한 '대목(臺木)'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생태계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목은 나무를 접붙이기 할 때 밑에 위치한 뿌리를 가진 바탕나무를 말한다.
 
돼지풀은 1950년대 국내에 유입되어 정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호중 환경청장은 "이번 퇴치사업이 낙동강에 서식하는 고유식물을 보호하고 수변 생태계의 생물종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동강 돼지풀.
 낙동강 돼지풀.
ⓒ 낙동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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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가시박.
 낙동강 가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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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가시박.
 낙동강 가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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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가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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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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