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최강욱 대표 "공작 진실 드러나, 법원도 속였다"

등록 21.09.08 12:12l수정 21.09.08 12:12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검찰에 제출한 최 대표에 대한 고발장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당시 후보)이 검찰에서 받아 당으로 넘긴 의혹이 있는 고발장과 판박이라는 '고발 사주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 대표는 기자들에게 "공작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다 속으신거고, 특히 법원을 속인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잘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총선 기간에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써준 인턴활동 확인서가 사실이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 권우성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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