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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청
 경북 군위군청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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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지 못하고 찬반 의견을 내지 않기로 한 가운데 경북 군위군이 올해 안에 대구 편입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통합신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군위군은 7일 입장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해 경북도의회의 의견을 도출하는 과정과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다"며 "지난해 7월 도의원 53명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음에도 원활하게 처리하지 않은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과의 약속을 파기하는 행위"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군위군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경북도가 의회의 의견을 전달받는 즉시 행안부에 관할구역 변경의견서를 제출한다는 것"이라며 "군위군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과 별개로 진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편입 절차로 인한 물리적 시간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인내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올해 말까지 대구편입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책임을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로 돌렸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무산된다면 군위군의 책임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경북도와 경북도의회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또한 통합신공항 추진도 군위군이 대구편입 진행 상황에 맞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군위군의회와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도 지난 3일 성명서와 입장문을 통해 경북도의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 2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 안(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한 수정안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의원 58명 중 찬성 28표, 반대 29표, 기권 1표로 통과되지 못했다.

이어 군위군 대구 편입 반대 안에 대한 투표에서도 찬성 24표, 반대 33표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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