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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경상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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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를 계기로 미래 비전 전통시장 육성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담은 전통시장을 새롭게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가 전통시장을 새롭게 육성하기로 한 것은 도내 23개 시·군 중 78%인 18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영덕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17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경북도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을 지역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가 나 이번에 설계하는 영덕 명품시장은 최첨단 시스템인 RFID(무선식별시스템), 스마트 미러, 키오스트, 드론 배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명품시장으로 조성한다.

또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하고 시장 내에 상품 품질관리 연구소를 만들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 배달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경북도는 전통시장 건립은 공모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전통시장 조성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특히 소방 안전 문제를 디자인적 관점에서 설계하고 건물 구조와 시설 배치가 화재예방과 진압에 적절한지 고려해 설계를 발주한다.

또한 정부 시책에 발 맞춰 상권 르네상스 사업, 문화관광형 사업, 청년몰 사업 유치를 통해 젊은 청년 상인도 유치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첨단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일 화재가 난 영덕시장에 민관합동으로 긴급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도 공무원 및 관할 소방서, 건축구조기술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점검반은 시설구조물 및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손상이 확인돼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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