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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구역의 미디어타워는 국내최고 수준의 LED 전광판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구역의 미디어타워는 국내최고 수준의 LED 전광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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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로 분위기가 극명하게 분위기가 갈리는 곳을 꼽자면 단연 '여행', '항공업', '공항' 등일 것이다.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객 급감, 세계 항공업계의 위축 등으로 위기의 연속이지만, 인천국제공항은 단연 세계최고 수준의 서비스는 물론 금년에는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코로나 방역 및 보안검색 우수 공항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다시 비상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곳곳이 새로우면서 편리하고 또 아름답게 변신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금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할 인천국제공항의 핫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미디어 타워, 미디어아트 체험코너... 변신 중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위치한 '미디어타워 센싱프레임'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할 정도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타워 속 화면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실시간으로 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반응하며, 잔잔하게 깔리는 배경음악도 일품이다. 조금은 무료할 수 있는 일반구역에서 재미난 체험과 함께, 향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해외여행객들에게 좋은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구역 3층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즐겼다면 4번 출국장 인근에 비치된 'AR 미디어아트' 체험코너로 가보자. 한국 전통 민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체험객 스스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귀여운 아이콘이나 이모티콘을 최대한 불러들여 조금 더 모던하고 컬러풀한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향후 출국장 대기시간이 발생될 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한 관광객이 '미디어아트 센싱프레임'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한 관광객이 "미디어아트 센싱프레임"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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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미디어보드의 지정된 자리에 서면, 한국전통 민화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대형 미디어보드의 증강현실(AR)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보드의 지정된 자리에 서면, 한국전통 민화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대형 미디어보드의 증강현실(AR)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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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은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을 통해 실제로 출국할 때 이용하는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어사이드) 외에도 평상시에 접할 수 있는 일반구역(랜드사이드)와 교통센터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여행객이 감소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있다. 리모델링과 환경개선사업 등이 여행객이 줄어든 시기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여행산업과 항공업계의 정상화가 불투명한 상태인 건 맞지만, 인천국제공항은 그 동안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종식 후 공항운영 정상화를 대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공항은 최근 ESG경영혁신선포를 통해 친환경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기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글·사진 임중빈 i-View 객원기자, joongbin2@naver.com
 
공항철도과 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교통센터에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집속의 집'이라는 화려하면서도 전통적인 조형물과 방문자를 환영하는 귀여운 풍선인형이 눈에 띈다.
 공항철도과 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교통센터에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집속의 집"이라는 화려하면서도 전통적인 조형물과 방문자를 환영하는 귀여운 풍선인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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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과 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교통센터에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집속의 집'이라는 화려하면서도 전통적인 조형물과 방문자를 환영하는 귀여운 풍선인형이 눈에 띈다.
 공항철도과 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교통센터에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집속의 집"이라는 화려하면서도 전통적인 조형물과 방문자를 환영하는 귀여운 풍선인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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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도 개관해 운영중이다.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도 개관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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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도 개관해 운영중이다.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도 개관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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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시 인터넷신문 'i-View'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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