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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세균(왼쪽 화면),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왼쪽 화면),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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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세 저항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김두관 후보의 '송곳' 질문에 정세균 후보가 "국민과 함께 (고민하겠다)"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1일 오마이뉴스가 주관하고 오마이TV 등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된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1대1 토론회에서 김두관 후보는 "정 후보는 복지대타협을 (제안하며) 증세를 얘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GDP(국내총생산)의 12%를 복지비로 지출하는데, 유럽 선진국의 경우 22~23%가량 투자한다"며 "증세가 필요한데, 증세에는 저항감이 있지 않나. 어떻게 극복하고, 복지선진국으로 갈 수 있을지 견해를 묻고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을 비판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정 후보는 "사실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에 엄청난 돈을 쓰겠다고 하는데, 저는 이보다는 복지수준 향상에 (세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지수준을 향상하겠다면서 증세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증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금 당장 이렇게, 저렇게 (구체적인) 증세안을 내놓진 않았다"며 "하지만 이 부분과 관련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국민과 함께 복지를 어느 수준까지 향상할 것인지, 필요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후보는 "우리 당 대선 경선에서 주요 화두는 기본소득이냐, 복지 강화냐로 나눠지는 것 같다"며 "정 후보는 어느 쪽에 더 무게 중심을 두는지, 왜 그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정세균 후보는 "기본소득 제도는 재원 대책도 없을뿐 아니라,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없는 사람들의 돈을 뺏어 부자에 주는 격이기 때문에 민주당 정책으로 채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우리 당 후보들이 복지수준 향상에 포커싱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1대1 토론회 기사 모아보기] 
이낙연 "토지 독점 규제" - 박용진 "총리 때 실패, 국부펀드로" http://omn.kr/1v1vu
정세균 "1위 후보가 답변을 안 해" - 이재명 "국민이 판단할 것" http://omn.kr/1v1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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