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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세균(왼쪽 화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왼쪽 화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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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마이뉴스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1대1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이 후보의 핵심 공약 기본소득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먼저 발언권을 얻은 정세균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기본소득을 말했는데, 기본소득은 저소득층만이 아니고 부자 소득도 늘려준다"며 "그러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기본소득 재원 조달 방안 중 '조세감면 축소로 25조 원 마련'은 "사실상 증세"라며 "증세가 쉬운 게 아니다. 하겠다는 것인가, 말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재원 조달을 위해) 조세 감면을 (축소)할 부분이 있고, 새로운 재원을 만들기 위해 증세를 할 수도 있고, 기존 예산을 조정해서 마련할 수도 있다"며 "재원 마련 방법은 다양하다"고 답변했다. 나아가 정세균 후보가 만 20세 청년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미래씨앗통장'과 만 5세까지 아동수당 매월 100만 원을 주는 공약을 내놓은 것은 기본소득과 똑같은 보편적 복지정책이라며 "왜 본인 주장은 문제 없고, 제 주장은 똑같은데 문제가 있는지 설명을 듣고 싶다"고 물었다.

정세균 후보는 "아동수당이든 미래씨앗통장이든 일회성"이라며 "이 후보의 기본소득과 제 미래씨앗통장이나 아동수당하고는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는 나쁜 버릇이 있다. 질문하면 답변을 안 하고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한다"며 "답변을 해야죠. 1위 후보답게 확실하게 하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건 후보님과 저의 개인적 토론이 아니고 국민들이 지켜보고 다 판단한다"며 "저한테 대답을 안 한다는데, 후보님이 계속 답변을 안 한다"고 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1대1 토론회 기사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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