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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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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1일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 "임대형 주택인데 분양형이라고 눈속임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공약에는 초장기 저렴한 임대를 살 수도 있고, 건물만 분양 받을 수 있는 형태까지 다양하게 있다"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오마이뉴스가 주관하고 오마이TV에서 생방송된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1대1 토론회에서 "기본주택 분양이 실질적으로 보증부 월세보다 못하다고 했더니 이 후보가 제대로 답을 못하고 있다"라며 "기본주택 공약을 보면 건물에 대해서만 이익을 주겠다는 건데, 30~50년 장기 임대가 끝나면 그 동안 건물 가치가 계속 하락해 0원으로 수렴한다. 그럼 누가 들어가려고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기본주택으로는 결코 자산축적, 내 집 마련이 안 된다"라며 "박근혜 정부 시절 빚내서 집사라고 했을 때 실제 2~3억 빚 내서 집 산 사람들은 엄청난 자산을 축적했다. 그래서 국민들은 이미 임대아파트 들어가라고 하면 멈칫하는데 이 걸로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이에 "기본주택의 정책 목표는 '내 집 마련'이 아닌 주거 안정"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부동산 문제는 공공임대주택이 지나치게 적고, 모든 주거 문제가 시장에 맡겨져 있는 게 핵심적 문제"라며 "지금 5% 정도에 불과한 장기 공공임대, 또는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같은 공공형을 10%라도 만들어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 지적을) 알고 분양 받는 사람, 또 아예 시장에서 사는 사람, 아예 분양보다는 임대료만 내고 평생 살겠다는 사람들이 각각 있으니 선택하게 하면 된다"라며 "안 되는 쪽으로 생각하면 이유는 수만 가지지만 되는 쪽으로 생각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1대1 토론회 기사 모아보기] 
이낙연 "토지 독점 규제" - 박용진 "총리 때 실패, 국부펀드로" http://omn.kr/1v1vu
정세균 "1위 후보가 답변을 안 해" - 이재명 "국민이 판단할 것" http://omn.kr/1v1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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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다들 세금 물쓰듯" - 정세균 "국부펀드 7% 수익률 가능?" http://omn.kr/1v1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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