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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에서 해직된 모 교수가 1일 오전 목원대 정문 앞에서 '(해임의 근거가 된) 허위조작된 진상조사보고서 공개와 재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목원대에서 해직된 모 교수가 1일 오전 목원대 정문 앞에서 "(해임의 근거가 된) 허위조작된 진상조사보고서 공개와 재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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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해고된 교수가 주변의 무고로 억울하게 해고됐다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학과의 A 전 교수는 1일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의 목원대 정문 앞에서 자신의 해임 근거가 된 허위조작된 진상조사보고서 공개와 재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별도 의견문을 통해 "본인은 지난 2017년 4개월 동안 두 번의 징계로 해임이란 가중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밝혀진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관련자들에 대한 사실확인서 등에 의하면 자신의 징계 과정에 당시 대학본부 관계자와 학과 관계자 등이 공모해 허위사실로 조작한 것임이 밝혀졌다"라고 주장했다.

실제 관계자 중 한 명은 최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에 따라 조작된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지만, 징계 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징계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측은 또 감사보고서를 절차를 밟아 공개해 달라고 여러 번 요청했지만, 이마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너무도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A 전 교수는 "당시 조사위원장은 현재 대학에서 핵심 보직자 중 한 명으로 근무하고 있고, 여러 편의 논문표절 의혹이 있는데도 조사조차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피켓을 통해 진상조사보고서 공개와 당시 조사위원장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조사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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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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