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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해맑은미소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원주아이쿱생협)이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또한 혁신도시에 제로웨이스트 숍 운영을 시작한 것. 시민사회는 물론 공공기관들도 이들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원주행복장터에 조성한 제로웨이스트 숍 '유용지물'.
 ▲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원주행복장터에 조성한 제로웨이스트 숍 '유용지물'.
ⓒ 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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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김영하, 이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제로웨이스트 숍 '유용지물(有用之物)' 운영에 돌입했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것. 

지난 27일, 혁신도시 로컬푸드직매장 원주행복장터에 문을 연 '유용지물'은 친환경 제품과 용기를 가져와 담아가는 소분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추진하는 환경 되살림 사업의 하나로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이 참여했으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뜻을 함께해 상점 조성 예산을 지원했다. 이곳에서는 천연수세미, 세척솔, 밀랍랩 등 주방용품을 비롯해 샴푸바, 고체치약, 소창 화장솜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탁세제, 베이킹소다와 같은 세제류는 소비자가 가져온 용기에 담아 소분 판매하며, 잡곡류 역시 원하는 양을 구매할 수 있다. 원주행복장터 운영 시간(월요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에 이용할 수 있다. 장바구니와 집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원주아이쿱생협은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상에서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나 종이팩과 같은 대체소재를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종이팩으로 만든 물 50만 개를 원주 전역에 배포하고 있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종이팩은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탄소발생량이 플라스틱 병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 원주아이쿱생협이 추진하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지난 26일, No 플라스틱 캠페인 서약에 동참한 (왼쪽부터) 원주여성민우회 엄영숙 대표, 원주아이쿱생협 김유미 이사장, 정유선 도의원.
 ▲ 원주아이쿱생협이 추진하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지난 26일, No 플라스틱 캠페인 서약에 동참한 (왼쪽부터) 원주여성민우회 엄영숙 대표, 원주아이쿱생협 김유미 이사장, 정유선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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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엔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원주시새마을회, 원주녹색연합, 원주밝음신협 등과 'No 플라스틱 캠페인' 서약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유미 원주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실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도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전할 것"이라며 "세종특별시에 이어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아이쿱생협이 주도하는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오는 1일, 전국 101개 아이쿱생협 회원조합에서도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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