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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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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술창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오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아래 대전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대덕특구는 47년간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져 왔지만, 공간 노후화와 혁신 생태계 부족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전면적인 혁신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재창조 수준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전환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한 공약으로 세계적 융합연구와 창의적 인재 허브 규제에서 자유로운 기술창업 전진기지로 국가 디지털 대전환과 산학연 네트워크 거점, 과학문화 기반 도시 인프라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기술창업 전진기지와 관련해서는 "대덕특구를 기초연구부터 현장 기반 사업까지 가능한 K-사이언스 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과제가 중복되는 비효율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90% 이상이 성공했다고 한다"며 "이는 대부분 성공할 과제만 연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 가능성은 작지만 필요한 과제인가, 충실하게 과제를 수행했는가를 중심으로 과제선정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모 방식과 지원 대상, 연구 주제, 연구자 평가 방식을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공모 사업에 수도권 배제'에 대한 질문에는 "수도권에 해야 할 일이 있고, 지방에 입지야 할 사업도 있다"며 "다만 동일 조건이라면 지방으로 지방에 우선권과 배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약 발표에는 황운하 의원, 김남국 의원, 전용기 의원, 남영희 대변인,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에는 홍성군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을 방문하고 충남 북부상공회의소에서 천안 아산권역 첨단산업단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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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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