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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시립예술단지부와 울산시가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울산시립예술단지부와 울산시가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시립예술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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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하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인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 2002년 9월 19일 노조(당시 울산문예회관 노조)를 설립하고 2003년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원만한 교섭이 진행되지 못했다. 노조 설립 당시 울산은 보수정당이 시 정부를 맡았고, 노조 설립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강했던 것이 한 요인이었던 걸로 보인다. 

노조 설립 후 19년만인 27일, 울산시립예술단지부(공공운수노조 울산시립예술단지부)가 울산시와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서는 "격세지감이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단협 주요 내용으로는 임금 및 복무규정 현실화, 명예퇴직제 도입, 예술단 특성에 맞는 정원 및 직책 정비, 단원 평정제도 개선 등을 담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정부 들어서인 2019년, 울산시립예술단은 울산시와 단체교섭을 재개해 2020년 12월 장점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점합의서에서 울산시는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시립예술단 운영규칙, 시립예술단원 복무규정을 확정했다.

한편 울산시립예술단은 2002년 노조 설립 후 울산시와 극한 대립을 벌였다.

울산시 산하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03년 3월 17일자로 계약기간이 만료된 단원 3명을 해촉하면서 당시 문예회관 노동조합이 지역 노동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울산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서는 등 문예회관 사태가 악화를 겪었다.

당시 시민대책위는 "시립예술단 운영정상화와 올바른 울산문화행정 정립"을 요구하며 보수정당 시 정부와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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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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