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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해저터널' 지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지도.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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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와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사업의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결과를 심의·의결했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포함된 것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 77호선) 건설을 위한 6824억원 투입계획이 포함되었다.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이 사업은 해저터널 7.31㎞ 길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1998년 남해안관광벨트사업 '한려대교' 건설계획으로 시작되어, 지난 20여 년간 경남도와 전남도가 오랫동안 건의해왔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4차례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경남도는 "당초 해상교량건설계획에서 사업비가 적은 해저터널로 변경하여 경제성이 대폭 상향되었지만, 경제성 외에도 정책성과 지역균형평가에 높은 평가점수를 받기 위해서 과거 어느 때보다 경남과 전남은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했다"고 밝혔다.

국도77호선 마지막 미연결구간인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남해안 해안을 따라 동서방향 광역교통축이 형성되고, 이동시간이 현재 1시간 20분에서 단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 남해군은 20분 내 여수시의 공항과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과 전국에서 남해안을 방문한 관광객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지나 남해안 곳곳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2027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시기에 맞추어 서남해안권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며,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의 실질적 동서통합의 시대를 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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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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