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예산고와 예산여고 학생과 인권활동가들이 23일 예산고 앞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예산고와 예산여고 학생과 인권활동가들이 23일 예산고 앞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 이재환

관련사진보기

 
지난 23일 충남 예산고등학교 앞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산고와 예산여고 등 예산 지역 학생들과 인권교육활동가모임부뜰, 인연 등 청소년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충남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0년 6월 26일 공포되어 시행됐다.

학생들과 활동가들은 23일 오전 예산고등학교 앞에서 '우리에겐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있다, 인권침해에는 구제 신청', '인권 침해를 당했을 땐 학생인권 옹호관에게 구제 신청하라' 등의 푯말을 들고 1시간 가량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과 관련, 이행찬 부뜰 활동가는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인권조례가 제정된 사실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인권조례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 학교에서는 예전 교칙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학교도 있다. 교칙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학교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이전의 교칙이 올라와 있는 경우도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교칙을 만들어가는 것이 학생인권 조례의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선 좀더 많은 학생들에게 충남학생인권조례와 그 취지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산여고와 예산고 학생들이 동참했다. 이들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주다영 예산여고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인권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우리(학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도경 예산고 학생은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학생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였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가끔 천안에도 출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