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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충남 태안에 위치한 로얄링스 골프클럽 직원과 이용객 등 수백 명이 태안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일 오전, 충남 태안에 위치한 로얄링스 골프클럽 직원과 이용객 등 수백 명이 태안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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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태안읍 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로얄링스 골프클럽에서 캐디 등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3천여 명에 이르는 이용객으로 확대됐다.

20일,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로얄링스 골프클럽 직원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해당 골프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긴급 요청했다. 
  
앞서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로얄링스 골프클럽을 다녀간 경기도 고양시 거주 A씨가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그 결과 A씨와 동반한 캐디 B씨(20대 남성)와 클럽하우스 직원 C씨가 19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골프장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20일 하루 임시 폐장을 지시했다.

또 태안군은 지난 14일부터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3천여 명에게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20일 오전 8시 20분경부터 태안군선별진료소가 설치된 태안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는 검사를 받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21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등을 보고 해당 골프장의 폐장 기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확진된 골프장 직원들이 밀접 접촉한 골프장 이용객은 태안지역뿐 아니라 전국에 적지 않다. 직원들과도 실내 공간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크게 늘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해당 골프장 이용객들은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추가 확산을 막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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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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