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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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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만나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이다."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강조한 말이다. 경남에서는 최근 매일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일 하루 세 차례 확진자 현황을 집계하는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부터 18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37명)으로, 경로를 보면 ▲ 도내 확진자 접촉 15명 ▲ 창녕 소재 공장 관련 10명 ▲ 조사중 9명 ▲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4명, 창녕 10명, 통영 4명, 거제·고성 각 2명, 사천·밀양·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15명)은 가족 11명과 직장 1명, 지인 2명, 동선 1명이고, 격리 중 양성판정은 18명이다.

17일 하루 전체 105명이었고, 18일(오후 1시 30분까지) 28명이며, 8월 누계 1793명(지역 1759명, 해외 34명)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1278명, 퇴원 7733명, 사망 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9034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각각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서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다른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3명)과 지인(1명)이며,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창녕 확진자 10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창녕 소재 공장' 관련으로 묶어 관리하고 있다.

지난 13일 최초로 창녕 소재 공장 근무자 1명이 확진된 후 근무자 1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던 것이다. 해당 사업장은 자동차 부품공장으로, 일부 이주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해당 전체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밀양 1명은 경북 경산지역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고, 함양 1명은 경기도 고양 확진자 접촉이다.

8월 1~17일 사이 경남지역 전체 확진자는 1765명이고 이들 가운데 감염경로 '조사중'은 396명이다.

젊은층 감염 여부에 대해, 권양근 국장은 "이전에는 20~30대가 많은 숫자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서 일상 생활 속에 일하는 층인 40-50대가 많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남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전체 병상은 1880병상이고, 1451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잔여병상은 429병상이다. 병상 가동율은 77.2%다.

권양근 국장은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두 세군데 알아보고 있다. 경상국립대병원에 병실 추가 확보 여부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 창원, 김해, 함안이 사회적 거리둔기 4단계이고, 나머지 지역은 3단계다. 최근 창녕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 가운데, 권 국장은 "4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지역 인구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6.5%다. 권 국장은 "정부에서는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 돌파감염자 발생은 지속 증가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돌파감염률은 낮은 수준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고, 예방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위중증 및 사망 확률 또한 미접종자와 비교해서 극히 낮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권양근 국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본인의 순서에 맞춰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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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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