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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하 상임공동대표와 노주연 당선자
 강신하 상임공동대표와 노주연 당선자
ⓒ 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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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평화의 소녀상 이름 공모전에서 노주연 학생(양지고 1학년)이 응모한 '안아루, 안루화'가 선정됐다.

6.15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양성습, 이천환)는 광복76주년 및 안산시청앞 두 번째 안산평화의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아 '안산평화의소녀상 이름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안산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7월 말부터 2주간 100여 편의 공모가 접수되었고, 지난 13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6편의 후보작 선정 후, 안산소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14일, 15일 양일간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6.15안산본부 관계자는 "2016년 8월 15일, 상록수역 평화의 소녀상과 2020년 8월15일, 안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이 안산시민들의 모금을 건립되었는데 건립 이후에도 꾸준히 안산시민들이 계속 평화의 소녀상을 찾고, 역사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하고자 했다"면서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노주연 학생이 응모한 '안아루(상록수역 소녀상)'와 '안루화(안산시청 앞 소녀상)'다. 노주연 학생은 "학교에서 위안부 할머니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서 배웠고, 뉴스에서도 본 적이 있다. 이름을 짓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봤다"며 "꽃다운 나이에 희생당하신 예쁘고 아름다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의미하는 꽃 '화'와 예쁠 '아', 아픔과 슬픔을 의미하는 눈물 '루'를 썼고, 이제는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편안 '안'을 성으로 붙였다"고 이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위안부 할머니들께 뜻깊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서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6.15안산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이름을 활용하여 소녀상 앞에 이름 팻말을 세우고, 내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안정적인 소녀상 관리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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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에서의 통일운동 및 진보적 사회활동을 취재보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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