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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인력비 추가 확보'와 미래 교육 대응을 위한 '전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 지원' 등 관련 예산을 포함해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442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안'을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정부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하여 지난 7월 24일 제2회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국세의 20.79%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추가 교부되면서 편성하게 되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474억 원 증액 ▲국고보조금 85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7억 원 감액 ▲기타 이전수입 10억 원 증액하여 기정예산 5조 5561억 원 대비 4422억 원(8.0%)이 늘어난 5조 9983억 원 규모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활동지원 1435억 원 ▲교육복지지원 37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94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231억 원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했다.

관련 예산은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 인력비 추가(98억 원)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및 과대학교 보건인력 지원(7억원) ▲시차 배식에 따른 급식 방역 인력 지원(32억원) ▲급식 방역물품 구입비(19억 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교사 설치비(89억원) 등 256억 원이다.

또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격차 심화를 극복하기 위해 ▲두드림학교 및 온라인튜터 운영 등 학력향상 지원(54억 원) ▲방과후학교 운영(14억 원) ▲특성화고 운영비(64억 원)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28억 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교육급여 지원(11억 원) 등 210억 원을 반영하였다.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은 ▲전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 지원(778억 원) ▲학교 무선망 구축(207억 원) ▲학교 정보화기기 교체(152억 원) ▲블렌디드 러닝 교실 구축(38억 원) 등 1193억 원을 반영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작년부터 추진중인 학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를 선제적으로 보급함으로써 학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흥미·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 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제38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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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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