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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집중취재 ①] '윤석열의 문고리' 논란 강원도 황 사장은 누구인가>에서 이어집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황하영 동부전기산업 회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황하영 동부전기산업 회장
ⓒ 윤석열 페북 / 동해시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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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딸이 있는데 한 명이 얼마 전 결혼했다고 들었다."

기자가 지난 7월 26일과 8월 2일 강원도 동해시에 가서 '윤석열 40년 지기'로 알려진 황하영(70) 동부전기산업 회장을 취재하다가 전해들은 이야기다.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의 일정표에 '황 사장'으로 등장하는 그는 동해시에서는 '황 회장'으로 통한다. 이 기사에서는 두 표기를 적절하게 병기 한다.)

실제로 황 회장은 쌍둥이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아들은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비공식적으로 윤석열 전 총장의 대외일정수행을 담당했다가 최근 '문고리 인사' 논란으로 잠시 캠프를 떠나 있다. 쌍둥이 딸 중 한명은 지난 5월 1일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박아무개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8월 5일자 <선데이저널> 기사에 따르면, 결혼식 1주일 전에 신랑인 박 검사와 그의 친구들이 신부집에 함을 메고 들어왔을 때 윤 전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신부집에 있었고, 윤 전 총장은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한다.

아들은 윤 전 총장의 대선캠프에 참여했고, 딸의 결혼식과 관련해 함 들어오는 행사에 김 대표가 참석한 것은 황 회장과 윤 전 총장의 관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

인연의 기원... "사시를 하기 전부터 윤 전 총장 알고 지냈다"

"저도 이해가 안가더라. 고향이 같은 것도 아니고, 연령이나 학교가 같은 것도 아닌데, 오래 전부터 윤 전 총장을 알았다고 하니까."

윤 전 총장과 강릉지청에서 함께 근무했다는 동해시 인사 A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깊은) 관계는 잘 모르고, 옛날부터 서로 아는 관계라는 것만 안다"라며 "윤 전 총장이 사시(사법시험)를 하기 전인가 사시를 할 때부터인가 황 회장과 알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황 회장도 스스로 사시를 하기 전부터 윤 전 총장을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0일 <강원도민일보>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고시하기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전화통화는 윤 전 총장이 지난 5월 29일 강릉을 방문한 다음날 이루어졌다.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당시 전화통화 내용은 이렇다.

- (윤 전 총장과는) 언제부터 알게 된 사이냐?
"고시하기 전부터. 강릉에 (윤석열 전 총장의) 외갓집(이 있다). 이봉모 (전) 의원님이 윤석열 (전) 총장 엄마의 외삼촌이다. 요번 토요일날(5월 29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성묘 차원에서 (강릉에 온 것이다). 죽마고우가 권성동 (전) 의원이다. 금학동 윤석열 외갓집하고 권성동 (전) 의원 집하고 담 하나 사이로 (있었다)."

- 근데 윤 전 총장이 강원도(강릉지청) 오면서 더 친해진 거냐?
"그렇다."

- 그럼 고시하기 전 언제부터 (알았나)?
"청년시절에 서울에서 알게 됐다."

- 청년 때 어떻게 만난 거냐? 
"그건 뭐...(말을 아끼며 언급을 피함-기자주) 두루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몇 더 있어."

결국 윤 전 총장과 황 회장은 지난 1980년대부터 알고 지낸 '40년 지기'라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98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9수 끝에 제33회 사시에 합격했다. 쌍용양회에 오랫동안 근무했던 B씨도 "윤 전 총장과 황 회장은 40년 지기 정도 된다"라며 이렇게 증언했다.

"윤 전 총장이 고시공부를 할 때부터 황 회장이 윤 전 총장을 격려하고 지원한 것 같다. 윤 전 총장이 1996년부터 1997년까지 강릉지청에 있었는데, 황 회장이 그 전에 어떤 사유로 윤 전 총장을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고시공부할 때 황 회장이 윤 전 총장을 지원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황 회장이 윤 전 총장과의 관계를 부풀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C씨는 "사시를 하기 전부터 알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윤 전 총장이 강릉지청에 온 뒤부터 가까워졌다"라고 주장했다.

윤석열과 황하영 사이에 껴있는 무정스님의 그림자

황 회장이 어떤 계기로 윤 전 총장을 알게 됐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황 회장이 "서울에서 알게 됐다"라고 했지만, 일부에서는 윤 전 총장이 동해시와 가까운 삼척시의 한 절에서 고시공부를 했는데 그때 황 회장과 인연을 맺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윤 전 총장이 강릉지청에서 근무할 때 그를 만난 적이 있다는 동해시 인사 D씨는 "삼척 궁천리의 영은사에 암자가 있는데 윤 전 총장이 거기서 고시공부를 했다고 들었다"라며 "그때도 황 회장이 윤 전 총장을 많이 지원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D씨가 언급한 영은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말기 범일조사(梵日祖師)가 창건한 고찰이다. 특히 황 회장, 윤 전 총장과 가까운 무정 스님(심무정)과 깊이 관련된 장소여서 눈길을 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시공부를 했다는 얘기가 나도는 삼척의 영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시공부를 했다는 얘기가 나도는 삼척의 영은사.
ⓒ 오마이뉴스 구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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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언론에서는) '무정 스님'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삼척에서는 '심 도사'라고 불렀다"라며 "삼척 사람인 심 도사가 영은사에서 공부도 하고 사람들 점이나 사주도 봐줬다"라고 전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시험(사시)에 자주 떨어지니까 시험 잘 치라고 (점 같은 것을) 봐줬다"라며 "그때 윤 전 총장이 무정 스님이나 황 사장을 알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추정했다.

E씨는 "심무정은 삼척 궁촌리 영은사에서 파계승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설이 있다"라며 "유년시절부터 절에서 공부했고, 어릴 때 상당히 똑똑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심 도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고,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과는 오래전부터 절친한 관계로 르네상스호텔 부지를 지정해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옛 삼부토건의 한 관계자도 "르네상스호텔과 관련해 한 회사 선배에게 물어보니 '(무정) 스님이 정해줘서 매입했다고 하는 얘기를 운전기사한테 들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F씨는 "무정이 입찰 들어갈 때면 황 회장에게 '어디 어디 입찰 들어가라'고 찍어줬다"라고도 했다.

무정 스님은 관상을 통해 조 전 회장의 인사(임원과 비서 등)에 관여해왔고,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과 윤석열 전 총장의 연을 맺어줬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했던 인물이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이 "아버지"라고 부르며 오랫동안 극진하게 모셔온 인물이기도 하다. '심희리'라는 무속인으로도 활동했다.

F씨는 "황 회장이 윤 전 총장과 무정 스님의 가교역할을 했다"라며 "황 회장과 윤 전 총장의 관계가 돈독하게 유지되는 속에서 윤 전 총장이 조 전 회장, 무정 스님과 연결됐다"라고 분석했다.

'조남욱-무정 스님-황하영-윤석열'은 이렇게 긴밀하게 얽혀 있는 관계다. 그런 관계 때문에 조 전 회장이 황 회장, 무정 스님과 골프를 치거나(2005년 2월 28일, 2010년 4월 4일), 황 회장, 윤 전 총장과 골프를 치거나(2006년 10월 5일), 황 회장, 장모 최은순씨와 골프를 치거나(2012년 5월 20일), 황 회장, 윤 전 총장과 만찬을 함께했던(2011년 8월 13일) 일들이 가능했다.
 
네팔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맨왼쪽)과 무정 스님(왼쪽에서 두번째). 삼부토건은 당시 네팔공항을 시공했고, 무정 스님은 그 현장을 찾아왔다고 한다.
 네팔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맨왼쪽)과 무정 스님(왼쪽에서 두번째). 삼부토건은 당시 네팔공항을 시공했고, 무정 스님은 그 현장을 찾아왔다고 한다.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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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영은사에서 만난 정광 스님은 "그분(무정 스님)은 '스님'도 아니고 '도사'도 아니고 사주나 관상 등을 보는 '역학인'이다"라며 "탄허 스님한테 엄청 공부를 많이 했다며 수제자처럼 하고 다녔는데 탄허 스님한테 몇번 왔다갔다 했던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이곳에서 고시공부를 했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곳에서 사시공부를 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영은사 근처에 사는 한 주민도 "윤 전 총장이 여기서 고시공부를 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지만, (내가) 어렸을 때 고시공부하던 분이 몇 분 있었다"라고 전했다.

"강릉지청 근무 때부터 '형, 동생' 하는 사이가 됐다"

황 회장이 윤 전 총장을 '서울'에서 알게 됐는지, 윤 전 총장이 '삼척의 영은사'에서 고시공부를 하던 중에 알게 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지역에서는 윤 전 총장이 춘천지검 강릉지청에 부임하면서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는 것은 대체적인 사실로 인정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5월 29일 강릉을 방문했을 때 황 회장과 차를 마셨다는 일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1991년 늦깎이로 사시에 합격한 윤 전 총장의 첫 부임지는 대구지검(1994년 2월~1996년 2월)이었고, 춘천지검 강릉지청(1996년 2월~1997년 2월)은 두 번째 부임지였다. 강릉지청은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 등 3개 도시를 관할하고, 황 회장의 업체들(동부전기, 동부전기산업 등)은 모두 강릉지청의 관할지역인 동해시에 있다.

동해시 인사 E씨는 "지역에서는 다들 황 회장과 윤 전 총장은 강릉지청에서 만났다고 얘기한다"라며 "그때부터 형, 동생(호형호제)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강릉에 근무하고 있지 않을 때도 휴가 때가 되면 동해에 내려왔다"라며 "제가 듣기로는 검찰총장 되기 전에도 가끔 동해에 내려와서 밥 먹고 술 먹고 자고 갔다"라고 전했다.

F씨는 "황 회장이 친한 사람들에게 윤 전 총장이 의형제라고 얘기했다고 들었다"라며 "윤 전 총장이 별볼일 없을 때 두 사람이 의형제처럼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황 회장이 서울에 가면 만나고, 윤 전 총장도 여기에 가끔 내려올 정도로 두 사람은 의형제 관계다"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의 아들이 윤 전 총장을 '삼촌'이라고, 부인 김 대표를 '작은 엄마'라고 부르는 이유가 설명되는 대목이다.

황 회장은 오랫동안 동해시에서 범죄예방위원(현재의 법무부 법사랑위원)으로 활동했다. 동해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빼면 지역에서는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그가 검찰쪽에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것이다. F씨는 "윤 전 총장이 강릉지청에 왔을 때 황 회장이 검찰 선도위원(범죄예방위원의 전신)이었다"라고 귀뜸했다.

"황 회장은 윤석열의 스폰서다"
 
황하영 동부전기산업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동보상가. 지역에서는 황 회장의 재산이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황하영 동부전기산업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동보상가. 지역에서는 황 회장의 재산이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 오마이뉴스 구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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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황 회장을 '윤석열의 후원자'로 보기도 한다. 황 회장이 조남욱 전 회장이 전·현직 검사들을 관리해온 것처럼 검찰인맥 중 한명으로 윤 전 총장을 관리해왔다는 것이다.

동해시 인사 E씨는 "황 회장은 삼부토건 등을 활용한 사업, 윤 전 총장이라는 검찰 보호막 등을 활용해 상당한 재력을 축적했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라며 "황 회장은 윤 전 총장의 스폰서(후원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강릉지청에서 근무할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해도 두 사람의 관계는 25년 이상으로, 지금은 의형제 이상의 관계"라며 "황 회장도 스스로 '나는 윤석열의 후견인'이라고 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F씨는 "검찰권력이든 경찰권력이든 (인맥을 만드는 것은) 자기 백그라운드(배경)를 만들기 위한 지방 토호의 발호라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동부전기산업 사정을 잘 아는 강릉출신 인사는 "황 회장은 30여년 전부터 강릉지청에 부임한 검사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해왔다"라며 "검사들이 휴가차 오면 강릉이 아니라 동해에서 주로 놀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회장의 검찰 인맥이 하도 탄탄해서 서장급 외에는 경찰쪽은 신경도 안쓴다"라고 덧붙였다.

이 인사는 "조남욱-무정 스님-황하영은 거의 아삼육의 관계(둘도 없이 친한 사이)이고, 황 회장이 그렇게 관리한 검찰 인맥 중 핵심이 윤 전 총장으로 보인다"라며 "그러한 황 회장의 검찰인맥을 활용하기 위해서 삼부토건이 황 회장을 챙긴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황 회장의 검찰인맥으로는 윤 전 총장 외에도 강릉지청 시절 그의 상관이었던 한상대 전 검찰총장, 그의 사시 동기인 이중희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박근혜 정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이철규 현 국민의힘 의원과도 상당히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이철규 의원과는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할 때에도 아주 가까웠다"라며 "황 회장이 경찰과 검찰을 꽉 잡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철규 의원은 현재 윤 전 총장의 대선캠프(국민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황하영 "동해 촌놈이 윤석열 조직 할 능력도 없고..."
 
황하영 동부전기산업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동보상가 인근 땅. 상가와 인근 땅을 합치면 5600평 정도 된다.
 황하영 동부전기산업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동보상가 인근 땅. 상가와 인근 땅을 합치면 5600평 정도 된다.
ⓒ 오마이뉴스 구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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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과 윤 전 총장의 관계를 헤아릴 때 황 회장이 지역 재력가로서 향후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도 눈길이 쏠린다.

황 회장은 지난 5월 30일 <강원도민일보>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강원도내 조직이 있나? 회장님이 (윤 전 총장을) 도와주는 거 아니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에이 뭐 윤석열 (도와줄) 조직 같은 건 없다"라며 "동해 촌놈인 내가 그렇게 할 능력도 없고"라고 답변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간다면 국민의힘이 바로 그(윤석열의) 조직이 아니겠나"라며 "(전날) 강릉에서 가는 곳마다 박수치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황 회장이 윤 전 총장의 40년 지기라는 점에서 '비선 실세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윤 전 총장 지지모임인 '헌법수호단'에서 활동하는 H씨는 "황 회장 아들이 윤 전 총장을 수행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사실 그 정도 된다면 보통 친한 게 아니다"라며 "저희들 쪽에서는 혹시나 (황 회장이나 그의 가족들이 윤 전 총장에게) 악재가 되는 거 아닐까 하고 염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윤 전 총장과의 관계 등에 관한 설명을 듣기 위해 황 회장에게 수십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단 한차례도 받지 않았다. 그의 한 측근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오마이뉴스>가 뭐냐? 나는 그런 거 모른다, 왜 전화하고 지랄이냐?"라는 욕설만 돌아왔다. 

윤 전 총장에게 몇 차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고, 접촉한 대선캠프 관계자들은 "두 분의 관계를 잘 모른다"라고만 답변했다. 

[관련기사] 
옛 삼부토건 '조남욱 리스트'에 윤석열 있었다 http://omn.kr/1ues4
윤석열-김건희 연결해줬다는 '스님'의 정체는? http://omn.kr/1ud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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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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