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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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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특히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하고 있는 창원·김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한다.

경남도와 창원·김해시는 "확진자 증가세 지속으로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17일부터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창원·김해는 16일까지 4단계였다.

현재 4단계인 함안은 연장 여부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함안군은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하여 협의중이다"고 했다. 경남 나머지 지역은 거리두기 3단계다.

매일 세 차례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38명(경남 8506~854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으로,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7명이고, '도내 확진자 접촉'(27명)은 가족 15명과 지인 5명, 직장 4명, 동선 3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창원 15명, 김해 7명, 거제 5명, 함안 4명, 통영·밀양·창녕 각 2명, 남해 1명이다. 15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125명이었고, 13일(오후 1시 30분까지) 27명이며, 8월 누계 1299명(지역 1277, 해외 22)이다.

창원에서는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접촉이 많고, 4명은 각각 증상이 나타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부산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 있다.

김해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3명), 지인(1명) 접촉이고,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나머지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5명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각 1명이고, 다른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이다.

함안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직장동료이고 1명은 가족이며, 통영 2명은 먼저 발생한 한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며, 창녕 확진자는 먼저 발생한 각기 다른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고, 남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1320명, 퇴원 7200명, 사망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8540명이다.

'잠시멈춤' 캠페인 적극 동참 당부

경남도가 '잠시멈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권양근 국장은 "유래없는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휴가철은 장거리 이동과 가족·지인간의 만남보다는 슬기롭게 집에서 머물러 주시는 '잠시멈춤' 캠페인에 동참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국장은 "광복절 연휴를 앞둔 이번 주말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한 점을 고려하여 집회 자제를 강력히 요청드리고, 참가 또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권 국장은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초기에 많은 수의 환자를 집단 감염시키는 특성이 크므로, 휴가를 다녀오시고 특히 지역적으로 이동을 하셨던 도민께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시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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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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