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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시찰하며 이상균 공장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시찰하며 이상균 공장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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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식약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하여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국내의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GBP510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가장 먼저 임상 3상을 시작하게 됐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만든 '재조합 백신'인 GBP510은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하면 중화항체가 형성돼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글로벌 백신 허브 전략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면서 국산 백신 개발 등 백신주권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지난 5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에서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날(9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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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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