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관련사진보기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되면 원팀이 될 장담이 안 된다'는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 설훈 의원의 인터뷰 발언을 문제 삼으며 "경선 불복하겠다는 속내의 일단을 보인 것 아니냐"라며 "협박으로 보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4선)과 설 의원(5선)은 이재명·이낙연 각 캠프의 핵심 중진 의원들이다. 두 캠프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정 의원의 해당 발언은 이날 오전 이재명 캠프 공식 공보 메신저방에서 나왔지만, 10분도 안 돼 삭제 됐다. 앞서 해당 메신저방에서 이재명 캠프 현근택 대변인이 7일자 <시사저널> 인터뷰에 실린 설훈 의원의 발언을 지적하는 논평을 올리자, 이에 정 의원이 답글을 단 것이다. 현 대변인이 문제 제기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민주당 유권자들은 본선에서 '원팀'을 이룰 수 있을까 걱정한다.

설훈 의원 : "과거 선거에서도 경선 과정에서 다 치고 받고 했다. 지난 대선 땐 더 심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도 그랬다. 결국은 원팀이 됐다. 이번엔 경우가 조금 다를 순 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 이 후보의 여러 논란들을 정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느낌이다." (7일치 시사저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조건부 연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조건부 연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관련사진보기

 
이에 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선대위원장이고 캠프에서 좌장역할을 하고 있는 5선 중진 의원의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며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공공연하게 경선결과에 불복할 수 있다고 협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설훈 의원은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댓글8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