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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시장집무실에서 시청 행정부시장, 재난관리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한 회의를 갖고 있다.울산도 2주간 3단계가 연장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시장집무실에서 시청 행정부시장, 재난관리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한 회의를 갖고 있다.울산도 2주간 3단계가 연장된다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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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공장이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일괄 휴가를 하면서 이에 따른 대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온 울산.

이에 송철호 울산시장은 휴가 시작전인 7월 2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울산에서 휴가를 보내시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도 안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송철호 시장 "휴가철 지역 이동 자제... 울산에 머물러 달라")

다행히 우려에 비해 울산지역의 최근 1주간 확진자 수는 일평균 15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6일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급증 추이는 한 풀 꺾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하지만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그 배경으로 '전파력 높은 델타형 변이의 확산'과 '여름·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인해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고 정체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최근 울산에서는 외국인 모임과 유흥시설 등에서의 연쇄감염 발생과, 부산 등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은 현재까지 안정적이지만, 높은 감염력의 델타변이로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게 됐다"면서 "시민여러분께서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타 지역을 방문하셨거나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시면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받아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와 구군·경찰 합동으로 실내 체육시설 방역현장 점검

이같은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사람간의 접촉을 취소화하기 위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유지된다. 다만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을 경과한 사람은 인원산정에서 제외되고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인까지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등 감염취약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에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 중수본의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오후 12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되, 관리자·종사자는 2주 1회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의무화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태권도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울산시는 5개 구군과 경찰 합동으로 실내 체육시설 방역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시간 준수, 음식취식 여부, 코로나19 항원 검사(PCR) 실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150만원과 함께 영업정지 10일의 처분이 이뤄진다.
  
한편 울산은 산업공단 특성상 외국인 출입이 잦다. 이에 울산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 및 방역수칙 안내를 위해 5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벡어 등 5개 언어로 번역된 홍보물 3만부를 구·군 다문화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출입국사무소 등에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문수축구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농소운동장, 동구국민체육센터, 온양체육공원에서 지속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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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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