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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하순부터 대규모로 발생한 경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8월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

또 백신 접종 뒤 2주가 지난 후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했고, 창원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었다.

경남도는 3일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112명(경남 7471~758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일 하루 전체 확진자 114명이고, 4일(오후 5시까지) 68명이며, 8월 누적 338명(지역 327, 해외 11)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112명)는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으로,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 64명, △조사중 33명, △창원 소재 마트 관련 7명,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창원 58명, 김해 34명, 함안 4명, 사천·거제·남해 각 3명, 밀양 2명, 진주·통영·양산·고성·함양 각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64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들이 대부분이고,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도 많다.

창원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창원 소재 마트 관련으로, 지난 2일 해당 마트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일 근무자 6명, 4일 근무자 6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고, 방역당국은 해당 마트에 대해 방역 소독 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해 1명이 추가 되어, 해당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1034명, 퇴원 6525명, 사망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7579명이다.

돌파감염 추정 44건 발생

경남지역에서도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지만 감염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나온 것이다.

4일 오후, 경남도는 "3일 정부 발표 이후 경남지역에서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있고, 7월 29일 기준으로 44건이다"고 했다.

'돌파감염'을 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26건, 아스트라제네카 10건, 화이자 8건이다.

돌파감염은 백신별로 권장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19로 확진된 경우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이후에도 계속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창원시, 6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7월 말부터 김해, 함양, 함안에 이어 창원시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하기로 했다.

창원에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확진자 843명이 발생했다. 이는 올해 발생한 확진자 1308명의 64.4%이고 전체 1709명의 49.3%다.

단계 격상의 주요 판단 요인에 대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의 접촉에 의한 일상 감염으로 예상보다 많은 수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인근 김해, 함안은 거리두기 4단계로, 허 시장은 "인근 지역에서 유입되는 풍선효과가 우려된다"고 했다.

창원지역은 이 기간 동안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확대,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집합금지, △식당․카페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1인시위 외 행사․집회 금지 등이 적용된다.

허 시장은 "'약속 취소', '이동 최소화', '즉시 검사'를 유념해주시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드리고, '잠시 멈춤'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다"고 했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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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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