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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4일 오전,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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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일주일 앞둔 교육부가 거리두기 현행 3~4단계에서도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확대가 가능한 방안을 시도교육청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4단계인 수도권은 2/3 등교, 3단계인 비수도권은 전면등교가 가능하게 된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영상 간담회에서 17개 시도교육청에 '학교 밀집도 조정에 따른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방안은 방역당국과 최종 합의한 확정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 방안에서 '1~2단계는 전면등교, 3단계는 전면등교 가능(지역 여건에 따라 1/3~2/3 등교), 4단계는 1/3~2/3 등교(지역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 가능)' 내용을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과 초등1~2, 특수학급은 학교 밀집도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어 1~4단계 모두 날마다 등교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교육부의 거리두기에 따른 학교 밀집도 방안을 보면 1~2단계는 전면 등교, 3단계는 부분 등교, 4단계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부가 새롭게 제안한 학사운영 방안에서는 이 같은 기존 학교 밀집도를 완화한 내용이 담겼다. 

유은혜 "백신접종률 증가... 등교확대 위한 방안 검토 중"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방역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이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등에서 등교확대가 필요하고 가능하다는 의견을 주었고, 어제 교원단체 간담회에서도 등교 확대에 대체로 동의하는 말씀을 많이 주셨다"면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원종사자들의 백신 접종률 증가 또한 추가적인 등교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장관은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등교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같은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안에 대해 교육감들이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교육감은 "시도교육청에 등교 자율권을 달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 교육감은 '전면등교 때보다 방학 기간에 전체 감염자 가운데 학생 비율이 더 높아지는 등 학교가 더 안전한 측면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가 만든 문서를 보면 올해 3월 1일부터 7월 26일 사이 등교수업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경로는 가족 47.3%, 학교 17.2%, 학원 8.7%, 지인 3.5% 순이었다. 5인 이상 집단발병 발생학교는 감염 발생학교(5974교) 대비 1.6%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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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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