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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사진은 지난 7월 28일 서울 여의도 희망22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사진은 지난 7월 28일 서울 여의도 희망22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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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갈수록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를 닮아갑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경기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을 "설탕이 듬뿍 들어간, 달콤한 공약"이라며 한 말이다(관련기사 :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호, 이재명은 합니다" http://omn.kr/1upei).

그는 이날 오후 본인 페이스북에 "기본주택은 기본소득보다 더 심한 허위과장 광고"라면서 "(이 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은) 말만 들어도 유토피아가 떠오른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돈으로 기본주택을 짓겠다는 건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다"고 비판했다.

또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무주택신혼부부, 독거노인 등이 아닌) 중산층까지 고품질의 안락한 주택에서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살도록 하려면 도대체 그 천문학적 비용은 누가 무슨 돈으로 감당한다는 말인가"라며 "이 공약이 그렇게 쉽다면 (이 지사는) 왜 지난 3년 간 경기도에는 한 채의 기본주택도 공급하지 못했나"라고 따졌다.

특히 유 전 의원은 "더구나 경기도의 주택공급 실적을 보면 이 지사 취임 이후 계속 공급이 줄었다"고도 직격했다.

이에 대해 그는 구체적으로 "2018년 23만 호 공급이 2019년엔 17만 호, 2020년에는 15.7만 호. 올해 5월까지 5만 호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주택공급도 못하면서 전국의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이 지사의) 말을 믿어야 할지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먼저 기본주택 재원이 얼마이며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하겠다고 밝혀야 한다. (이 지사가) 국토보유세는 전액 기본소득(재원)으로 쓰겠다니 기본주택(을 위한 재원)과는 아무 관계가 없음은 스스로 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나쁜 포퓰리즘으로 선거 때 표만 얻으면 된다는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면서 "기본주택 같은 환상에 매달리지 말고, 집값을 잡아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도와드리고 전월세를 안정시키는 것이 다음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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