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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월평공원-갑천 자연하천 구간에서 대전 최초로 서식이 확인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왕은점표범나비.
 지난 7월 13일 월평공원-갑천 자연하천 구간에서 대전 최초로 서식이 확인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왕은점표범나비.
ⓒ 대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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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허파라 불리고 있는 월평공원-갑천구간에서 대전에서는 최초로 멸종위기종인 왕은점표범나비(Fabriciana nerippe)의 서식이 확인됐다.

3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 13일 도심 속 자연하천 구간인 월평공원-갑천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날개를 편 길이가 62mm 가량이며, 검은 점무늬와 줄무늬가 있는 게 특징으로 주로 산지의 양지바른 초지나 숲 가장자리에 서식한다. 날개의 무늬가 표범무늬를 연상케 해 그 이름이 유래됐으며,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종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왕은점표범나비 1개체가 월평공원갑천구간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 한 후, 사진으로 남겼고, 7월 30일과 8월 2일 두 번의 추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0일 왕은점표범나비를 다시 확인했고, 2일에는 발견하지 못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월평공원-갑천구간에서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대전에 서식하는 법적보호종 1종이 추가됐다"며 "이는 월평공원-갑천구간의 생태적인 건강성을 확인시켜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왕은점표범나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서식처를 확인하고, 보호조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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