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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진보정당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8천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5개 진보정당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8천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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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진보정당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8천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5개 진보정당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8천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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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인 것처럼 꾸며, 희생양 삼은 거다." 

현린 노동당 대표가 2일 민주노총에서 열린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 진보정당 공동회견'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날 현 대표가 속한 노동당을 비롯해 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진보당 등 5개 진보정당은 공동으로 "민주노총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지속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면서 "문재인정부는 보수언론의 여론물이에 휘둘리지 말고 민주노총에 대한 과도한 수사와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이 주도한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50여 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민주노총이 2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이다.

지난7월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3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자 중 3인의 확진자에 대해 집회가 아닌 7월초 방문한 음식점이 감염경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자 민주노총은 다음날인 7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입을 막고자 했던 정부의 시도는 실패했다"면서 "민주노총 죽이기에 포문을 연 김부겸 총리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양경수 위원장, 4일 종로경찰서 출석 예정  
 
5개 진보정당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8천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5개 진보정당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8천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 25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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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견에 함께한 장혜경 사회변혁노동자당 집행위원장은 "착잡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불평등이 악화되는 공식을 깨겠다고 장담했다. 그래서 기대도 했다. 하지만 불평등은 더 커졌다.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가 공언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정당한 집회였다. 그런데 지금 정부는 민주노총이 코로나 방역 걸림돌이라고 악마적 프레임 만들고 있을 뿐이다."

김응호 정의당 부대표도 "노동자들의 정책요구와 집회에 진정성 있는 대화보다는 단순한 유감 입장만을 반복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참으로 유감이라는 말씀을 전한다"며 "집회 전날 민주노총을 방문했던 김부겸 총리는 당시의 방문이 진정성 있으려면 정은경 질병청장이 아니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동했어야 한다. 그 자리에서 노동자 사망사고 방지대책과 최저임금, 특수고용노동자, 콜센터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7월 2일 김 총리는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를 하루 앞두고 정은경 질병청장을 대동한 채 민주노총을 예고없이 방문해 '노동자대회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이 이를 거부하자 김 총리는 "집회를 강행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양 위원장에 대해 지난 7월 4일과 9일, 16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양 위원장은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이에 경찰은 양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양 위원장 측이 '연기요청서' 등을 제출한 것을 이유로 경찰의 요구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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