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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80㎏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 한국 인교돈-슬로베니아 트라이코비치. 인교돈이 승리 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80㎏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 한국 인교돈-슬로베니아 트라이코비치. 인교돈이 승리 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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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교돈 선수에게 "병마를 이겨내고 거둔 결과라 더욱 값지다"고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혈액암을 극복하고 도쿄올림픽 시상대에 선 인 선수의 소식을 전하면서 "'3회전의 승부사'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메달을 목에 걸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인 선수가 보여준 열정은 국민들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것이고,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멋진 활약으로 태권도의 새 역사를 쓰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인교돈 선수는 전날(27일) 2020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 선수를 5-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 선수는 대학시절 혈액암 일종인 림프종 2기 진단을 받아 리우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지만, 이후 여덟 차례 항암치료를 극복하고 도쿄올림픽에 나서 동메달을 얻어 '인간 승리' 감동을 선사했다.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준결승 한국 이다빈-영국 비안카 워크던. 이다빈이 경기 종료 직전 역전 발차기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준결승 한국 이다빈-영국 비안카 워크던. 이다빈이 경기 종료 직전 역전 발차기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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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날 태권도 여자 67kg급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이다빈 선수에게도 "생애 첫 올림픽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위용을 드높였다"고 축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준결승에서 종료 1초 전 역전 발차기로 결승에 오르는 역전 드라마를 쓴 이 선수에게 "이 선수의 역전 드라마는 더위도 잊을 만큼 통쾌한 기쁨을 안겨주었다"면서 "오랫동안 국민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다. 이 선수의 지치지 않는 도전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강영미·최인정·송세라·이혜인 선수에게도 "런던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증명했다"면서 각각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과 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월계관 모양 반지를 보여주며 미소짓고 있다.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과 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월계관 모양 반지를 보여주며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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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강영미 선수에게 "팀의 든든한 맏언니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강 선수가 외친 기합 소리는 중요한 순간에 늘 힘이 되어 주었다"고 격려했다. 

최인정 선수에게는 "특히 준결승전 상대 선수의 엉킨 선을 정리해준 모습은 승패를 떠난 올림픽 정신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했으며, 송세라 선수에게는 "중요한 고비마다 자신감과 집중력을 보여준 송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기쁨의 마음을 전했다. 

막내인 이혜인 선수에게는 "두려움 없는 선전으로 생애 첫 올림픽에서 메달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펜싱선수였던 아버지의 꿈도 이루었다. 참으로 장하다"고 축하했다. 

끝으로 이들 모두에게 "국민들께 기쁨을 선사해주어 고맙다"면서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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