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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시민한옥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를 위한 '2021 한옥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시민한옥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를 위한 "2021 한옥캠프"를 개최한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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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시민한옥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를 위한 '2021 한옥캠프'를 개최한다.

2021 한옥캠프는 초등학교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전체 여덟 차례를 진행한다.

올해 한옥캠프는 가택신 찾기를 주제로 한 신체놀이와 한옥 재료를 알아보고 나만의 한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등 다양한 한옥문화 활동들을 임무(미션) 수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택신(家宅神)'은 민간 신앙의 일종으로 집안 곳곳에서 그 처소를 관장하며 보살피는 신들을 일컫는 말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계동 한옥에 사는 '계동이'와 '하녹이'를 만나 이 곳 한옥에 대한 소개를 듣고 가택신의 우두머리인 '성주신'을 찾기 위한 세 가지 임무를 부여받는다.

첫 번째 임무는 계동 한옥, '문전신'과의 만남이다. 처음 만나는 한옥, 낯선 친구들과 어색함 풀기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이 알려주는 단어를 몸동작만으로 표현해본다. 서로의 몸동작을 관찰하며 상대방을 알아가고 친밀함을 쌓아보는 시간이다.

두 번째 임무는 '한옥 재료를 찾아라'이다. 집터를 돌보는 '터주신'을 만나 전래놀이 체험과 한옥 공간 탐색을 한다. 마당에서 제기차기를 성공하면 한옥 실내외 곳곳에 숨겨진 한옥 재료를 담은 박스를 찾을 수 있다. 공간 탐색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옥의 구성과 공간감을 체험한다.

세 번째 임무는 '나만의 한옥 짓기'다. 대청을 지키는 '안당신'과 함께 나만의 한옥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앞선 임무 수행으로 구한 돌, 나무조각 등 다양한 자연재료와 도구들로 나만의 한옥을 만들며 한옥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된다. 완성한 한옥에 직접 당호(집 이름)를 지어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3개의 임무를 모두 끝마친 참여자들은 가택신의 우두머리인 '성주신'을 만나 한옥에 담긴 가치와 의미,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27일부터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가운데 한 회당 4명씩 전체 32명을 추첨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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