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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 발생하고, 하루 최대가 또 경신되었다.

경남에서는 23일 하루 동안 확진자 112명이 발생했다. 이는 역대 일일 최대다.

경남에서는 7월 들어 계속 일일 확진자를 경신해 왔다. 지난 13일과 16일 각각 89명으로 당시까지 최대였다가 17일 99명으로 다시 늘어났던 것이다.

경남에서는 7월 중순 이후 매일 80~90명 안팎을 보였다. 14일 88명, 15일 80명, 16일 89명, 18일 74명, 20일 89명, 21일 91명, 22일 93명이었다.

경남도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에 확진자 현황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 30명(경남 6459~6488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 6명, 밀양 9명, 김해 9명, 함안 5명, 남해 1명이고,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과 △조사중 12명, 해외입국 1명이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23일 발생이다.

경남에서는 최근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77명, '진주 음식점 Ⅲ' 관련 32명, '창원 음식점' 관련 73명,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213명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956명, 퇴원 5510명, 사망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485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8099명이다.

방역이 강화되고 있는데, 경남에서는 현재 창원, 진주, 통영, 김해, 거제, 양산, 함안, 함양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이고 나머지 시군은 2단계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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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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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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