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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짧고 굵게 끝내자"고 호소했다. 사진은 박남춘 시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통령 주재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한 모습.
▲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짧고 굵게 끝내자"고 호소했다. 사진은 박남춘 시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통령 주재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한 모습.
ⓒ 박남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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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관련해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끝내자"고 강조했다.

1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참석 후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추가적으로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파견을 요청 드렸다"라며 "인천의 경우 비교적 확진환자가 적지만 서울, 경기와 같은 거리두기를 수용해 고통을 함께 견디고 있는 만큼 향후 백신 추가물량 배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배려해달라는 건의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는 대통령님의 결연한 말씀에 저도 다시 한 번 마음을 굳게 다진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어제(11일) 시청 직원 3명 확진돼 광범위한 검사를 지시했고, 오늘(12일) 전 직원 21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비상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시청은 텅 비었지만, 인천시 방역체계는 오히려 더 공고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향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우리는 전에 없는 비상상황을 맞닥뜨렸다"며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동참해주셔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4단계를 '짧고 굵게' 끝낼 수 있다"고 시민들의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박남춘, #인천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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