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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경남교육청 탄소중립 모델학교워크숍'.
 "2050 탄소중립, 경남교육청 탄소중립 모델학교워크숍".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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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하반기 운영할 '탄소중립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 흡수원이 되는 생태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 설비 마련, 구성원 교육 등이 추진된다.

계획서 공모를 통해 거제 신현초, 통영 벽방초, 함안 중앙초, 창원 신방초·웅천중·용원중이 에너지 중심형 모델학교, 함양 안의중과 합천 평화고가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는 생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이 지원된다.

12일 오후 경남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모델학교 워크숍'에는 올해 선정된 8개교의 관리자, 교사, 행정직 24명이 참석하여 사업 목적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였다.

박종환 경남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환경 조성과 교육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탄소는 흡수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EU 등 세계 127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태그:#탄소중립,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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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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