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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사.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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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 방안의 하나로 관내 학원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학원 밀집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방학기간에 집중방역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6주 동안 '취약분야 방역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학을 전후한 3주간은 '학원집중방역주간'으로 정하고, 보통교과 및 입시컨설팅 학원 등 2778곳에 대한 철저한 방역 점검에 나선다.

또한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교육지원청, 군·구와 함께하는 정부 합동점검이 계획돼 있다. 인천시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등 학원종사자 1만8380명에 대해 선제적 PCR 전수검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최근 인천에서 학생 감염자가 집단 발생하여 학원 내에서의 전파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학과 개학 전에 학원 종사자들이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고, 인천학원연합회와 학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학원 종사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학원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시에 우선적으로 학원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요청했으며 현재 교육청에서 백신 접종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차 추경 때 확보한 예산으로 5500여 개의 학원·교습소에 추가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학기간 중 코로나19가 확산되면 2학기 전면등교는 불가능하다"면서 "인천 학원 종사자의 주기적인 PCR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그:#코로나19, #전면등교,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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