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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평균 53.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평균 53.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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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주자 가운데 부동산과 일자리 확대 등 '경제분야 국정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권주자 1위에 꼽혔다.

24일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한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6월 10~14일 전국 만 18~69세 1011명 대상)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균 53.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42.7점으로 2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9.3점으로 3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8.5점으로 4위로 집계됐다.

또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8.4점으로 5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6.8점으로 6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36.7점으로 7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2.6점으로 8위였다.

이번 조사는 ▲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 서민 주거안정 ▲ 부의 양극화 해소 ▲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 재정 건전성 강화 ▲ 금융시장 안정 ▲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나눠 각각 점수(0점~10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 도표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 도표
ⓒ 엠브레인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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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경제분야 전체 평균 점수가 50점을 상회한 경우는 이 지사가 유일하다. 이 지사는 '남성·50대·광주 전라·자영업·열린민주당'계층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전 총장은 '남성·60대·대구 경북·주부·국민의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대표는 '여성·50대·광주 전라·농림수산업·더불어민주당에서 강세를 보였다.

각종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 간 평균 점수 차는 13.9점으로 조사됐다.

이재명과 윤석열 간 기대감이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분야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로 이재명 55.7점, 윤석열 41.0점로 나타났다. '서민주거 안정' 분야에서는 이재명 54.5점, 윤석열 39.4점로 집계됐다. '부의 양극화 해소'에서는 이재명 53.2점, 윤석열 38.2점으로 차이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4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69세 1011명(남 : 510명, 여 :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 기관 온라인 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으로 메일 발송) 조사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64.7%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태그:#이재명, #윤석열, #이낙연, #정세균,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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