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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씨.
 방송인 송해씨.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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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MC 송해(본명 송복희·93)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대사를 맡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원로연예인협회 사무실에서 송해를 유해 발굴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40년 이상 KBS 1TV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송해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과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 채취의 절실함을 알리겠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송해는 유해 발굴 홍보 영상 및 포스터 모델, 각종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 등 유해발굴사업 홍보에 참여한다.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전쟁을 직접 경험한 원로 연예인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민과 유가족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송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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