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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행사
 6·25전쟁 70주년 행사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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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굴 전사자 12만 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K-방역마스크', 유해봉환식과 함께 거행된 '6․25전쟁 70주년 중앙행사',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 수여'.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그간 벌인 주요 사업들이다.

위원회는 지난 1년 6개월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24일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해단식을 연다. 또 2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해단식이 진행되며, 위원회 활동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 부칙에 따라 6월 30일에 종료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 통일, 문화,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활동했다.

위원회에서는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방역 마스크 전달식
 방역 마스크 전달식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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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유엔참전국 감사영상 상영',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등 대체 사업을 개발했고,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크고 작은 40여 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6․25전쟁 70주년 중앙행사',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감사메달 수여'뿐만 아니라 최초로 22개 6·25참전국 대표가 모여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유엔참전국 대표회의'와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유엔참전국 장병 평화캠프'를 열었다.

특히 방역 마스크 지원사업은 국내외 언론 및 참전용사의 호평 속에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게 국가보훈처의 평가이다. 이를 통해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20 공공외교분야 베스트 협업상과 한국피알(PR)협회에서 선정하는 해외피알(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이번 70주년 위원회가 종료되더라도 6․25전쟁을 기리고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감사하며 유엔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태그:#6.25전쟁, #70주년, #국가보훈처,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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