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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량이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원의 도움을 받아 주유를 하고 있다. 이러한 용인시의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애인 차량이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원의 도움을 받아 주유를 하고 있다. 이러한 용인시의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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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원의 도움을 받아 주유를 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대회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부의 변화·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해 개최한다. 

올해는 1·2차 예선 심사와 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불편함 없이 주유할 수 있도록 한 '장애인을 위한 셀프주유소 스타오일, 세상을 밝게 비추다!'를 제출했다.

보행이 힘든 장애인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이 셀프주유소에서 호출벨을 누르면 주유원으로부터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S-oil과 협약을 맺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24곳 주유소에서 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정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혀 기쁘다"며 "누구든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태그:#용인시, #적극행정, #백군기,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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