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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백신 접종 홍보 펼침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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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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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와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되어 해당 병원에 대해 하루 외래진료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부터 18일 오후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13명(경남 5027~5039번)이 발생했고, 이들 가운데 진주에서 발생한 4명이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진주 4명, 창원 2명, 양산 2명, 거창 2명, 김해 3명이고,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1명,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17일 하루 전체 14명이고, 18일(오후 5시까지) 9명이며, 6월 누적 377명(지역 367, 해외 10)이다.

진주 확진자 4명은 모두 먼저 발생한 한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17일 증상발현으로 확진된 1명이 진주 소재 의료기관에 입원중인 환자로 확인했다.

이에 진주시는 해당 의료기관 직원 143명과 보호자‧간병인 62명, 환자 99명 등 총 30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들은 환자 3명과 보호자 1명이다.

진주시는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 방역 소독하고, 이날(18일) 하루 동안 외래 진료 중단과 입원 환자의 층간 이동을 금지하도록 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경기도 군포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거창 확진자 2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이고, 김해 확진자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다른 2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이로써 해당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152명, 퇴원 4867명, 사망 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036명이다.

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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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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