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부터 아세안 3국을 순방한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중국 샤먼으로 가는 전용기에 오르고 있는 정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부터 아세안 3국을 순방한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중국 샤먼으로 가는 전용기에 오르고 있는 정 장관.
ⓒ 외교부제공

관련사진보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정 장관 취임 이후 아세안 국가들과의 첫 대면 만남이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고, 정 장관이 이번 순방에서 각국 외교장관 및 고위 인사들과 보건·방역과 경제 회복, 주요 지역 현안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부는 정 장관의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신남방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 장관이 오는 21일 저녁 출국해 22일과 23일 베트남에서 머물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각각 24일과 25일 하루씩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장관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급 정책대화에도 참석하며, 각 지역별로 기업인과 동포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정 장관의 이번 순방이 "우리의 신남방정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아세안, 그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방역모범국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입장에서 여러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몇 가지 상당히 규모가 큰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요청이 들어올 수 있다"며 "특히 베트남은 경제 파트 이슈가 많다"고 말했다.
 

태그:#정의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