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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포스터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포스터
ⓒ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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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가 오는 9월 10일까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광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광고 창작경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코삭(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이라고도 잘 알려진 이 대회는 올해로 14번째이다. 지난해에는 93개 대학, 학생 1,259명이 참여해 작품 340편을 제출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계획(프로젝트)'이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과 소통 전략을 수립하면 된다.

문체부는 "이 대회는 전국 대학교의 광고·홍보 관련 학과와 연계해 진행한다"면서 "광고·홍보 관련 학과에서는 대회 주제를 수업 과정에 반영해 담당 교수의 지도로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광고업계 전문가는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면서 "이는 정부와 학계, 광고업계가 협업해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수업 연계를 희망하는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 교수는 2학기 수업 계획에 대회 주제를 반영해 6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업 연계에 참여하는 학과 학생들은 광고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수업 연계를 하지 않더라도 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팀(2~5명)을 구성하고 지도 교수를 정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작품 접수와 심사는 올해 11월에 진행한다. 국내 유명 광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최종 심사(11월 말 예정)에는 주요 광고회사 인사담당자들도 초청해 광고 인재를 채용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대상 1개 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고,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12월 3일 시상 예정)과 함께 내년 1월부터 6주 동안 광고회사 직무실습(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대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누리집(kosac.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대학생, #광고대회,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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