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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위원회는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위원회는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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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지역위원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했다.

김지수(창원의창)·이흥석(창원성산)·하귀남(마산회원) 지역위원장과 이옥선(마산합포)·심삼동(진해) 위원장직무대행은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모든 국가적 자원이 수도권으로 흡수되어 고사 직전에 놓인 우리 지역민들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문화자주성의 성지이자 남동부권 문화의 거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의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이 모든 국민의 경제를 책임질 수 없고, 비수도권 주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다 채울 수 있는 것도 아닌 다음에야 국가적 의지가 담긴 다양한 문화 거점을 적합한 지역에 확보함으로써 수도권에 준하는 수준의 문화적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좋은 기회가 왔다"고 한 이들은 "새로운 것, 좋은 것, 절박한 기회를 찾아 떠나는 이들을 다시 붙들고 동남부권 주민의 문화 향유 거점을 확보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위원장들은 "마산번개시장, 창원상남시장, 진해경화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시민들의 유치 염원 서명을 받고 펼침막과 홍보물을 교부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갈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당내의 활동가와 전문가, 시도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가칭 '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더불어민주당 대책위'를 구성하여 토론회, 문화제 등의 구체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지수 위원장을 비롯한 이들은 "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는 문화 향유 기회를 독점하는 수도권에 대항한 동남권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문화분권의 마중물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위원장들은 "정부는 우리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꼭 유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위원회는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위원회는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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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위원회는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위원회는 1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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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립현대미술관,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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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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