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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 ⓒ 부산미얀마공동체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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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창원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15차 일요시위" |
| ⓒ 윤성효 | 관련사진보기 |
미얀마 민주화 연대 집회가 한국 곳곳에서 열렸다. 일요일인 13일 경남 창원과 거제, 부산, 대구, 울산에서 미얀마 이주민과 한국 시민들이 모여 '민주주의'를 외쳤다.
이날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는 "미얀마 민주주의를!"이라는 제목으로 예술인 연대공연이 벌어졌다. 이곳에서 연대 행동이 벌어지기는 18번째였다.
부산민예총, 우소락청, 아이씨반대, 우창수김은희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이 음악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아지로봉 아응야미(혁명은 성공한다)"를 외쳤다.
경남 거제시에서도 이날 오후 연대집회가 열렸다. '미얀마 민중항쟁을 지지하는 거제사람들'이 장승포 수변공원에 모여 "미얀마 민중항쟁 연대집회"를 벌인 것이다.
거제사람들은 "미얀마 민중항쟁 연대를 위한 시민 모금운동"도 벌이고 있다.
울산에서도 연대 행동이 벌어졌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울산미얀마공동체가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울산미얀마공동체 등 단체가 이곳에서 연대집회를 벌어기는 이날로 18번째였다. 또 이 단체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원합니다"는 제목으로 모금 운동도 벌이고 있다.
대구에서도 사람들이 모였다. 대구미얀마공동체가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미얀마 군사독재 반대, 민주화 승리"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벌였다.
이곳에서 집회가 열리기는 18번째.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고 문화공연을 하기도 했다. 집회에는 위쑤따 스님과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같은 날 오후 창원역 광장에서는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가 마련한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15차 일요시위"가 열렸다.
미얀마에서는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뒤 133일째 시민불복종조항(CDM)이 연일 계속되고, 한국 곳곳에서도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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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창원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15차 일요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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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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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연대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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