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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 토론 참가.
 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 토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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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 토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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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청년 문제는 그 사회의 생존의 문제"라고 했다.

이날 청년토론회는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시도별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포함한 전국의 청년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부산‧울산‧경남 청년들의 교류회를 시작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현황 파악하기 ▲함께 생각하기(온‧오프라인 분임 토론) ▲생각 공유하기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현황 파악하기 순서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의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강연을 들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진형익 대표의 발제를 통해 '지역 격차와 청년,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이날 논의된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한 청년 의견은 3개 시도의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했으며 향후 시도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왜 청년인가?" 에 대해 "그 사회가 지속가능한가 아닌가를 보여주는 것이 청년의 삶"이라며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회의 생존의 문제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청년 문제에 있어 '공정'을 많이 얘기한다"면서 "지역격차, 빈부격차 등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공정'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청년의 삶, 우리 사회 공정의 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청년 당사자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청년의제의 발굴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계층별 위원회인 청년위원회를 지난해 8월 4일 발족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상남도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메가시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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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청년, #부울경 메가시티, #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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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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