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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민주항쟁 34주년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장 주변에는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6.10민주항쟁 34주년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장 주변에는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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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은 군부독재정권의 종식과 정치·사회·문화적으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헌법 제 1조 1항에 있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헌법을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6.10민주항쟁 34주년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대구2.28기념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렸다.

6.15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민주통일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1987년 6월 항쟁 당시 거리로 나왔던 시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주최측이 마련한 의자도 일정한 거리를 두어 앉도록 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1987년 대구 동성로와 중앙로 등에서 '호헌철폐' 등을 외치며 거리로 나왔던 시민들과 전투경찰의 대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전도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6.10민주항쟁 34주년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장 주변에는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6.10민주항쟁 34주년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장 주변에는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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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전두환 정권은 군사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4.13호헌조치를 함으로써 국민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며 "6월 항쟁은 4.19와 5.18을 잇고 2016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민주주의의 역사"라고 말했다.

임성종 1991년 열사투쟁 20주년 대구경북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1987년 민주항쟁 이후 우리 사회는 급속하게 민주화를 이루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 삶에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 바로 열사들이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노동현안과 관련한 발언도 쏟아졌다. 가스검침과 관련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지회와 흑자폐업으로 먹튀 논란을 벌이고 있는 한국게이츠지회 노동자들은 시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연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공식 후원으로 참여했지만 시 관계자들은 아무도 나오지 않아 다른 지자체와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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