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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5분 발언 중인 이수의 시의원.
 10일 5분 발언 중인 이수의 시의원.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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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이 10일 열린 제263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방화로 전소된 주택의 신속한 철거를 요청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경 해미면 도심 한복판에 있는 한 주택이 방화로 전소된 후 흉물스러운 상태로 방치돼 있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문제의 현장은 인근에 주택도 있고, 다수의 상가가 입점해있는 해미시장이 위치한 주거와 상업의 중심지"라며 "인근 주민들이 찾아와 8개월가량 방치된 화재주택 때문에 무서워서 잠도 못 이루고 있다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흉가가 방치되다 보니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미읍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해미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눈에 쉽게 띄는 장소인 만큼 조속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산시는 관련 문제를 이미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조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취재결과, 관련 부서에서는 이 의원의 5분 발언이 있기 전인 5월 중순 경 이미 추경 후 철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해미면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부서관계자는 10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지난 1~2월 실태조사에서는 이 문제가 지역에서 올라오지 않았고, 4월 들어 해미면에서 공식적으로 연락이 온 상황"이라며 "이후 5월에 담당자들이 현장에 나가 문제를 파악하고, 오는 7월 추경예산을 세워 9월 경 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건의 경우, 시에서는 4월에 문제를 파악 후 절차에 따라 이미 철거를 결정한 상황으로, 장기간 무책임하게 방치한 상황이 아니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온도가 상승하고, 일조량이 부족해 2차성장이 발생된 벌 마늘의 발생을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육쪽마늘의 품종 개량에 착수해 높은 온도와 부족한 일조량에도 충분한 수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전라남도가 마늘로 인한 피해를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농업재해로 인정받은 사실을 거론한 이 의원은 "서산시도 전수 조사를 실시해 피해 면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재해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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