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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 룸.
 충남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 룸.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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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 개방을 놓고 논란을 빚은 충남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민간에 프레스센터를 '조건부' 개방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마이뉴스>는 5월 3일자 보도에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가 충남도의원들과 일부 도정 관련 시민단체에만 허용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개방이 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관련 기사] 도민은 코로나 이유로 불허, 의원 29명은 무더기 기자회견  

관련해 프레스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충남도 공보관실이 최근 충남도인권센터를 통해 프레스센터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일반에 개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충남도가 도민인권보호관의 권고를 뒤늦게 받아들인 결과이다.

충남도 도민인권보호관 7인은 지난해 8월 결정문을 통해 "2020년 프레스센터 사용현황을 보면 6월 23일까지 모두 65차례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등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며 "충남도의 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결정문이 나온 지 10개월여 만에 충남도가 프레스센터 브리핑룸을 일반 도민들에게도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충남도는 "도 프레스센터 민간인 개방 검토 결과,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제한적 개방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완화 및 지침 변경시 민간 개방을 좀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는 이전과 같이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일 개방 횟수는 오전과 오후 각 1회에 한하며 출입인원도 4인까지로 제한된다. 출입자들은 체온측정을 한 뒤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마스크를 써야만 프레스센터에 입장할 수 있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현재 경상북도 외에 다른 곳은 프레스센터를 개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도민인권보호관의) 권고를 받아들여 조건부 개방을 결정했다"며 "기자회견 참석 인원도 4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빠르면 오는 14일부터 일반에 프레스센터를 개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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