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지금 당장, 언론개혁' 시민사회 비상시국선언

등록 21.05.25 14:54l수정 21.05.25 14:54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개혁 촉구 시민사회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시민의 힘을 빌려 만들어진 권력이 약속을 배반하고, 정치가 책임을 망각하면 우리는 주저 없이 다시 광장에 설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공영 언론에 대한 기득권 완전 포기할 것' '자본과 권력이 아닌 시민이 언론에 의해 받은 피해를 배상할 법안을 만들라' '사주가 아닌 언론노동자들에게 편집권 독립을 법으로 보장하라' '지역권력과 자본을 감시하고 시민이 참여할 지역언론을 살려라' 등을 요구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YMCA전국연합,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기자연합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자유언론실천재단, 민주노총, 언론노조,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참여연대,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단위 60대 단체와 지역 단위 65개 단체 등 총 125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화상으로 연결되었다. ⓒ 권우성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개혁 촉구 시민사회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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