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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창원지방검찰청 건너편에서 열린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집회”.
 18일 낮 12시 창원지방검찰청 건너편에서 열린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집회”.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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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창원지방검찰청 건너편에서 열린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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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대북전단'을 살포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공동대표 황철하)는 18일 낮 12시 창원지방검찰청 건너편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집회"를 열었다.

6·15경남본부는 "이번 사태의 엄중함에 비추어 관계당국의 대응이 매우 미흡하고, 특히 대북전단 살포 주범인 박상학에 대한 구속 수사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황철하 상임대표, 김정광 6·15창원지부 대표,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발언을 통해 박상학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박상학 대표가 들고 있는 '대북전단 풍선'을 밟아 터뜨리기를 하기도 했다.

지역 통일운동 단체인 '우리민족끼리통일의문을여는 통일촌'은 17일부터 1주일 동안 창원 곳곳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 박상학 구속 촉구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6·15경남본부는 "대북전단 살포는 최악의 남북관계를 끝장내고, 군사적 충돌을 불러오는 뇌관이다"며 "박상학은 남북관계의 되돌릴 수 없는 파국과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는 범죄자이다"고 했다.

이어 "박상학을 그냥 놔두고서는 남북관계 파탄을 막을 수 없다. 명백한 적대행위인 대북전단 살포를 방치하면 군사적 충돌은 필연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상학이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는 배경에는 미국의 지시와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대북전단 살포'를 통해 남북관계 파탄과 체제전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이 미국과 극우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에 의해 파괴되고 훼손되는 것을 막아내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당면 대북전단 살포 규탄과 박상학 구속 처벌을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18일 낮 12시 창원지방검찰청 건너편에서 열린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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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1인시위".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 박상학 구속촉구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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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북전단, #6.15경남본부, #자유북한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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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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